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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장 심리극 집단상담] 우석대학교 청춘들을 만나다 / 학생상당센터 / 심리코칭연구소C&C

이용희(용선생) 2014. 10. 11. 23:31



심리극을 통해 우석대학교 청춘들을 만났습니다.

학업과 일상에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한 힐링의 시간

이틀간 각각 진행된 8시간 동안 짧지만 소중한 만남을 했습니다.


#1. 매체 활용 -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소개하다




자기 안에 존재하는 자신의 다양한 모습을 피규어를 통해 알아차리고 소개하는 만남으로

처음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자주 등장하는 나, 자주 등장하지는 않지만 마음 한 구석에 움츠리고 있는 나, 앞으로 되기를 소망하는 나에 이르기까지

자신들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는 가운데

미처 몰랐던 생각과 감정이 알아차려지니 때로 웃음이 나기도 하고, 한 방물 눈물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이렇듯 자기를 알아간다는 것은 만감이 교차하는 의미있는 작업이 아닌가 싶습니다.


#2. 자주 경험하는 감정 세 가지를 만나다


본격적인 첫 심리극으로 자신이 자주 경험하는 감정 세 가지를 만났습니다.

분노하고 억울했지만, 20여년을 표현하지 못했던 그 답답한 심정이 펼쳐지니

묵은 체증이 시원스레 내려갑니다.

함께 소리지르고, 눈물 흘리면서 알아가는 우리네 마음...

괜찮은 척, 아무렇지 않은 척, 잊어보려는 의지는 억눌린 분노에게는 적수가 되지 못합니다.

오히려 그것을 알아차리고 인정하며 위로할 때 우리에게는 새로운 돌파구가 펼쳐집니다.

가족 안에서 상처 받았던 심정이 위로 받고, 더 나은 삶을 위한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3. 반복적으로 꾸는 꿈(Dream)을 만나다




자고 있는 내 주변을 감싸는 검은 사슬들...

"움직이지 마, 꼼짝도 하지 마, 다쳐...차라리 이렇게 가만히 있는게 안전해"


꿈으로 표현되는 무의식은 의식화되는 순간 사라진다..

그 꿈의 실체를 찾아 들어가는 심리극이었습니다.


아픈 과거...

시간이 흘러 몸은 성인이 되었으나, 마음은 여전히 어린 그 시절의 그 장소에 머물러 있는 주인공의 아픔을 함께 했습니다.



#4, 5 내 인생의 꿈(Vision)과 장애물을 만나다.

 


20대를 살아가는 청춘들...

내일 모레 졸업을 앞둔 4학년 청춘들은 명확하지 않고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함이 있습니다.

중2병 보다 무섭다는 대4병...


누구에게도 힘들다는 소리 한 마디 못하고 혼자 꾸욱 참을 수 밖에 없는데는

각자 여러 이유들이 있습니다.

가족의 불화 때문이기도 하고, 내 안에 존재하는 어떤 장애물 때문이기도 하며, 너무 높아 보이는 현실의 벽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서 멈출 수가 없네요

지금의 나를 정확히 살피고, 정돈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아가야 할 내 길에 당당히 서야 할 것입니다.

심리극을 통해 두 청춘들이 지난 과거를 정리하고 미래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묵은 감정이 표현되니 생각이 바뀝니다.

생각의 변화는 곧 행동의 변화를 추동하고, 그것을 실천으로 옮기는 것은 본인들의 몫이지요.


이틀간 함께 사랑을 나눈 20여명의 우석대학교 청춘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제 인생의 주인으로 우뚝설 그들의 삶을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