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코칭연구소C&C/[용선생 이야기]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네 가지 지혜

이용희(용선생) 2015. 7. 17. 23:07
인간은 누구나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간다. 
행복한 인간이 되는 길은 마음의 평온과 만족감을 통해 기분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과정이다. 여기서 중요한 전제 조건 하나는 사람들의 삶이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변해갈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운명론이나 결정론에 반하여 자기 삶을 적극적으로 개선하며 자아실현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인간론이기도 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는 다음의 네 가지 지혜를 가지면 좋다.

첫 번째 지혜는 소재에 대해 아는 것이다. 
화가가 그림물감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고, 조각가가 앞에 놓이 재료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듯 인생을 조각하는 예술가적 입장에서 “나”라는 소재에 대해 잘 알지 않으면 안 된다.
소크라테스가 말한 “너 자신을 알라”는 것은 자기 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생각과 감정, 그로 인해 발생되는 다양한 행동패턴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자아인식능력을 활용하여 스스로 감찰하는 삶의 지혜이다.
이것은 동사섭에서 말하는 “바람직한 정체관”을 가져야 한다는 원리와 같다.
“나”란 무엇인가? 혹은 무엇이 “나”인가에 대한 “앎”의 체계를 바로 정립할 필요가 있다.
바람직한 정체관 확립이 대단히 중요한 이유는 “나는 착한 사람이다”라고 생각을 가진 사람은 착한 행동을 하며 살려고 할 것이고, “나는 돈과 무관한 사람이야”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은 돈 벌려고 뛰어다녀봐야 돈이 벌릴 듯 하면서도 벌리지 않게 될 것이다.
 “나”에 대한 정의와 관점을 얼마나 바람직하게 선명한가하는 것은  인생을 살아가는 가장 기초적인 지혜가 된다.

두 번째 지혜는 재료나 소재을 이용하여 의미 있는 작품으로 만들어 가는 기술을 습득하는 것이다.
조각가가 망치와 끌로 대리석이나 나무를 조각하는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하는 것처럼, 인생을 조각하는 예술가적 입장에서 “나”라는 소재를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알아 두지 않으면 안 된다.
먼저 자신을 변화시키고 나아가 우리 사회가 더 살기 좋은 곳이 되도록 주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면 좋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마음을 잘 닦아야 한다. 다른 사람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일하는 사람일수록 놓치기 쉬운 부분이 바로 이것이 아닐까 한다. 남을 신경쓰다보니 나를 놓치게 된다. 보람과 뿌듯함으로 시작한 것은 오래가지 않아 지치고 힘겹게 다가온다. 남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서는 나의 안녕과 행복이 우선 되어야 한다.
“소중한 나는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하여 마음을 닦는다"
자기의 마음을 잘 관리하는 것, 행복한 인생을 위한 절대적인 조건이 아닐까 한다.

세 번째 지혜는 목적과 목표에 대한 지식을 갖는 것이다. 소재에 대해서 잘 알고 자신의 언행이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을 알고 있다 하더라도, 자기 인생에 대한 계획과 설계가 없다면 인간으로서 그리 행복해질 수 없을 것이다.
나의 궁극적인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이 물음에 대한 적절한 답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인생에서 극히 중요하다. 수준 높은 삶의 향방을 선명하게 결정하고 나아가는 것은 중요한 가치를 지니기 때문이다. 
행복의 주체는 “나”가 아니라 “우리”이다. 사람에 따라 각자 “우리”의 범위는 다를 수 있다. 가능만 하다면 “우리”의 범위를 넓혀갈수록 좋다. 그러나 최소한 내 가정, 내 직장 정도의 범위는 가지고 있어야 한다.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한 목적과 목표를 가져야 한다.

네 번째 필수적인 삶의 지혜는 “용기”이다. 어떤 예술가는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장애물에 부딪히기 마련이다. 자신에 대해 알고, 목적하는 바를 실현할 수 있는 방법도 깨닫고 있는데도 뜻대로 삶을 살지 못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다. 여러 가지 장애가 그것을 실행에 옮기는 데 필요한 용기를 꺽어 버렸기 때문이다.
오늘의 “나”가 존재하는 것은 과거의 “나”가 있었기 때문이다. 과거는 분명 순탄치 못한 삶이었을 것이다. 세상 누구도 100% 자기가 원하는 방식의 삶을 살아오지 못했다. 갖은 역경과 고난, 장애물과 훼방꾼들과 연속적인 조우를 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나”가 존재하는 것은 어떤 방식으로든 그것들을 극복해온 결과이다.
우리는 습관처럼 이렇게 인사말을 전한다. “앞으로 모든 일이 잘되길 바랍니다”, “그동안 고생하셨으니 이제 다 잘되실 거예요” 즉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전하는 말이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우리의 미래는 기대와 희망만큼 순탄치 못할 것이다. 과거에 그랬던 것처럼 미래 또한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만 진행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갖은 역경과 시련이 기다리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그것들을 극복하며 나아갈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궁극의 삶의 지혜 “용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다시 말해, 행복을 빚어내기 위한 마지막 재료는 “용기”이다.

행복을 위한 마법의 처방전은 없다.

인간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와 함께 삶의 중요한 목표를 찾고 용기내어 꾸준히 실천해 나가는 것. 이것이 바로 행복을 위한 의미있는 해답이 되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