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주제별 주요활동/[아버지&부모교육]

[부모교육] 2013 전주시 직장인 야간 부모교육 / 전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 심리코칭연구소C&C / 가족치료 / 자녀상담 / 부부상담

이용희(용선생) 2013. 9. 29. 20:39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직장인 부모를 위한 교육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자녀는 사춘기, 부모는 성장기"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모두 2주 2일에 걸쳐 진행되는 과정으로

지난 9월 23일 1차 교육을 마쳤습니다.


부모 이전에 한 개인으로서, 한 가정의 자녀로서 자신의 성장기를 되돌아보고

원가족 안에서 받았던 "상처"를 떠올려봤습니다.

그것이 현재 자신의 삶과 가족, 그 중에서도 특히 자녀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에 대해

자각하는 시간을 진행했습니다.


원가족의 상처를 정리하지 못한 사람은 자신이 성인이 되어서

그 부모가 했던 실수를 자신도 모르게 그 자녀에게 반복하고 맙니다.

"나는 아버지처럼 살지 않겠어"

라고 다짐하지만, 어느 순간 아버지와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곤 놀라 소스라치고 맙니다.

그것은 결국 반복적 악순환으로 자녀들에게 그대로 대물림되곤 하지요.


그 대물림을 끊기 위한 시작이 바로 자기 인식입니다.

어린 시절의 상처에 대한 인식과 새로운 관점의 습득은 변화의 시작일 수 있습니다.

그 과정을 여러분과 함께 나눠봅니다.


[정혜선 사무국장님의 인사 말씀]




[강의가 시작되어 원가족 문제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하고 있는 중입니다]







[감정의 피자판 - 오랜동안 자주 반복된 감정을 찾고, 그것의 뿌리를 인식하는 시간]









[매체를 활용하여 가족조각을 세우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가족을 바라봅니다]



퇴근 이후 지친 몸과 마음을 집에 가서 쉬고 싶으셨을텐데, 

그 시간을 쪼개서 찾아주신 여러 부모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쫙 벌린 팔의 넒이 만큼 부모님들에게 후회없는 만족스러운 시간이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