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심리극장 나를 또다시 외치다 "나또외"가 2013년 4월 제 6회 공연의 막을 열었습니다.
특별히 전국에서 활동중인 네 명의 심리극전문가가 한데 모여
각자의 특색 있는 심리극장을 펼쳤습니다.
그 생생한 장면들을 여러분과 함께 나눠봅니다.
첫번째 디렉팅으로 본 연구소 소장인 용선생 제가 심리극을 진행했습니다.
판토마음과 놀이를 통해 몸과 마음의 문을 열고
삼삼오오 모여 자신들의 가족에 대한 소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디렉팅으로 광주양지병원에서 근무 중인 오진철 심리극전문가가 찐한 한판을 진행했습니다.
제가 진행할 때는 사진 찍어주는 이 없어서 ㅜㅠ 사진이 많지 않지만,
제 절친 오진철 선생의 심리극은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서로 모인 사람들과 함께 심리극의 문을 열고 있는 모습입니다.
패션 죽이지요??? ^^
워밍업 가운데 자신이 꺼내놓기 어려워 꼭꼭 감춰두었던 자기 만의 이야기를 조심스레 꺼내보는 모습입니다.
심리극의 본극단계 - 선정된 주인공이 자기 이야기를 천천히 풀어내고 있습니다.
심리극 디렉터는 주인공을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그의 이야기에 집중하지요
그리고, 그 이야기의 핵심을 장면으로 연출합니다.
주인공은 너무나도 의젓하고 듬직한 고등학생이었습니다
아버지의 이른 사망은 장남인 아들에게는 엄청난 책임감과 부담감을 남겨두었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꿈을 맘껏 펼치지 못하고 움츠릴 수 밖에 없는 자신의 현재 상황에 대해 탐색하고
그 이유를 알아차리며, 가족내에서의 얽힌 사슬들을 조금씩 풀어낼 수 있었습니다.
심리극을 통해서 만난 소중한 인연들입니다.
오진철, 이수진, 이나경, 이용희, 그리고 새로운 님^^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2일차에 진행한 배지석 선생과 이미은 선생의 심리극은 참관을 하지 못해 못내 아쉬웠습니다.
추후에 확보되는 사진이 있다면 추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심리극을 경험한 후 관객들의 소중한 소감문입니다.
힘이 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지가 높아집니다^^
감사합니다^^
"심리극으로 행복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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