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네 번째 광주국제평화연극제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2013년 사람을 외치다에 이어 2014년 꽃자리, 2015년 정상증(Normosis)
그리고...
2016년 잉여현실(Surplus Reality)
심리극은 집단심리치료의 한 형태이지만, 구조와 진행과정상 대규모 공연 형태도 가능합니다.
광주에서 열리는 평화연극제에 벌써 4년째 초대되어 그 중심에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해마다 많은 시민들이 심리극에 관심으로 참여해주시고, 큰 감동을 느끼고 마음에 치유를 경험하고 가신답니다.
주인공 한 사람의 아픔은 300여 관객들 모두와 연결되어
함께 웃고, 울고, 소리지르며 깊은 감동을 함께 나누곤 합니다.
존경하는 심리극의 스승님, 박희석 선생님과 함께 하고, 보조자로 참여하여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음은 기쁨입니다.
심리극 공연의 진행을 맡은 강동호 선생님의 인사말로 심리극 마당은 시작됩니다.
해가 거듭될수록 말을 잘한다는...^^
오늘의 심리극 디렉터, 박희석 선생님(심리학 박사, 수련감독급 심리극 전문가)께서 예비주인공을 초대하고, 그 중에서 주인공을 한 분 선정합니다.(위)
그리고 시작되는 본격적인 드라마....(아래)
남편과의 갈등, 주눅들어 있는 자신의 모습에서 시작합니다.
거리를 두고 자신과 가족을 바라보기도 하고, 직접 장면속으로 들어가 그때의 감정을 지금-여기에서 다시 경험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때 했어야만 했으나 하지 못했던 그 무엇을 비로소 표현하게 됩니다.
바로 이것이 주인공의 주관속에 생생하게 살아 있는 "잉여현실(Surplus Reality)" 입니다.
그리고 만나는 내가 원하는 부모님의 모습
내 존재를 귀하게 여기고 나를 사랑하고 나를 돌봐주는 엄마, 아빠의 사랑을 다시금 지금-여기에서 경험합니다.
교정적 정서체험...
얄롬이 말한 집단심리치료의 치료적 요인 중 매우 중요한 요인 중에 하나입니다.
교정적 정서체험을 통해 주인공의 기억에 변화가 일어납니다.
정서가 바뀌고 자신에 대한 신념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보다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오늘로 되돌아오지요
그리고 맞서 봅니다.
나를 힘들게 한 그 사람에게...
당당하게 소리지르고, 표현합니다.
그러다가 알게 되지요
결국 답은 내 안에 있음을...
그 사람의 변화 또한 나의 변화에서 시작됨을...
심리극은 사랑입니다.
내 안에 또 다른 나를 만나는 시간...
표현되어야 했으나 표현할 수 없었던 그래서 마음의 지하실에 꽁꽁 숨겨두었던 그 나를 만나
어루만지고, 해방감을 느끼게 하는 시간...
심리극 속에서 여러한 나를 만나고 통합하며 더 나은 행복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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