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극·치료·상담·교육/[심리극·역할극]

심리극 전문가 초급과정 참석 후기 / 마음숲심리상담센터 / 심리코칭연구소C&C

이용희(용선생) 2016. 3. 8. 19:45


우리는 어린시절에 경험한 크고 작은 상처들을 간직한 채 삶을 살아갑니다.

치유되지 않은 그 많은 상처들은 불행하게도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 즉, 가족들에게 전달됩니다.


중요한 시기에 해소되지 않은 자신의 욕구들, 돌봄과 사랑, 환영받음의 욕구가 좌절된 자신의 내면아이를 발견하고

그동안 알아주지 못하고 사랑주지 못했던 그 아이를 인정해주고 함께 목놓아 울어줄 때 진정한 치유가 일어납니다.


때로는 남들이 나를 떠나가는 것이 두렵고, 슬퍼집니다.

그럼에도 가지 말라고 소리치지 못하고, 왜 떠나가는지 당당하게 묻지도 못합니다.

때로는 이일 저일에 묶여 고단하게 사는 자신의 모습을 보기도 합니다.

"잘해야 한다", "뭐든 완벽해야 한다"는 굴레는 오히려 강력한 독소로 작용하여 지금의 나를 괴롭게 만들기도 합니다.

때로 막중한 책임감과 부담감에 짓눌리기도 하지요

부모님의 사랑은 지나침도 과함도 아닌 적절한 거리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그런 지난 과거에 소리를 내야 합니다.

북을 내려치면서, 천을 잡아당기면서, 때로 밀어내면서

우리 몸에  억압되어 감춰진 감정들을 끄집어 내어 바라봐야 합니다.

딱딱하게 굳어진 감정에 다시금 열을 올려 그 감정이 스르르 녹아내리도록 말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자기를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게 됩니다.

<교정적 정서체험>

부모의 사랑을 다시 확인하기도 하고, 그동안 힘들었던 어린 시절의 자기를 돌볼 수 있게 됩니다.

"괜찮아~ 많이 힘들었지~ 너무 무서워서 그랬을거야. 이제는 괜찮아. 내가 너와 함께 할께"


엄마의 사랑을 온 몸으로 새롭게 느껴봅니다. 

어쩌면 엄마 뱃속에서부터 다시 태어나야 하는 필요성도 있습니다.

그렇게 회복된 우리는 즐거움과 유희를 삶 가운데 진정으로 녹여낼 수 있게 됩니다.

희망, 긍정, 감사, 만족, 기쁨과 같은 긍정의 정서가 비로소 제 빛을 보게 됩니다.


심리극은 실수와 처벌에 대한 두려움없이 자신의 진실한 이야기를 꺼내놓을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눈치보지 않고, 있는 그대로 자기를 드러낼 수 있는 용기를 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수련감독급 자격을 취득하고도

지속적인 공부를 하고자 본 과정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주인공을 경험하신 내담자들의 이야기 하나하나에서 지난 날의 저를 발견합니다.

알아차리고 성장을 위한 변화를 도모하게 됩니다.

5일간의 여정을 함께 해주신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