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극·치료·상담·교육/[상담·코칭]

완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 자살예방지도자 교육을 실시하다

이용희(용선생) 2012. 11. 4. 20:28



심리코칭연구소 C&C에서는 전남에 있는 완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자살예방지도자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최근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자살의 의미를 살펴보고 실질적인 예방 상담을 위한 방법을 함께 살펴보고 의논하는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특히 현장에서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수고하시는 여러 선생님들이 함께 해주셔서, 저의 위기상담에 대한 경험적 노하우가 더욱 진실하고 절실하게 전해진 듯 했습니다.


[직접적인 질문이 상대를 살린다는 점을 이해하기 위한 역할극]


우리는 흔히 "자살"이라는 말을 꺼내기를 참 두려워 합니다.


그 힘든 말을 뭐하러 꺼내서 마음 무겁게 하느냐며 마음에서 저 멀리 미뤄두길 바라는 목소리들이 많습니다.


그러다가 결과적으로 누군가 자살로 사망을 하게 되면, 그때서야 발등에 불 끄는 급한 심정으로 각종 예방이나, 조치를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수년간 현장에서 자살예방을 위해 청장년의 위기상담을 진행해 온 내 입장에서는 "자살예방"은 더 이상 미뤄둘 수 없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더욱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듯이, "자살예방 교육" 또한 그에 준하여 전국민이 알아야 할 기본 원칙들을 전달하고, "식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지금 자살을 생각하고 계십니까?"

라는 상대를 향한 직접적인 질문이 그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의 생각과 입장을 이야기 하게 하는 중요한 열쇠입니다.

머뭇거리거나 두려워하지 마세요. 물어보세요. 직접적으로....

그래야만이 상대를 일깨우고, 도울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답니다.



함께 해주신 선생님들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