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위험시대를 살면서 느끼는 불안감의 수준이 나날이 증가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대다수 국민들의 머리 속에는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PTSD에 대한 인식이 깊이 각인되기도 했지요
뜻하지 않은 충격적 사건을 직간접적으로 겪게 되면서 발생하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한 번의 큰 사건이 혹은 반복되는 자잘한 사건들은 우리 삶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사람을 대하고 그들의 삶의 안녕에 기여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심리사회적으로 겪게 되는 크고 작은 상처들에 대한 이해와 그것에 대한 적절한 대처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실제로 중요한 것은 트라우마 사건이 아닌 트라우마 기억이다"
이번 순천과 목포에서 진행된 전라남도사회복지사협회 보수교육은 바로 이런 분들을 위한 자리였습니다.
상담과 심리치료 분야에 깊은 관심을 가진 사회복지사 선생님들이 그 자리를 가득 메워주셨지요
8시간 내내 상담과 심리치료에 관한 기초와 심화, PTSD에 대한 깊은 이해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개념적 이해 + 영상을 통한 간접 경험 + 실습을 통한 직접 경험
위의 삼박자가 고루 갖춰지면서
때로 진지하게 때론 웃고 나누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우리 사회는 어렵지만, 함께 하는 마음은 기뻤습니다.
선생님들이 머무는 곳에 웃음꽃이 가득 채워지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