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주제별 주요활동/[기업&조직교육 · 팀빌딩]

[전북지방경찰청] 경찰공무원들과의 신나는 힐링타임 /전주덕진경찰서/힐링캠프/가족치료/역할극/심리극

이용희(용선생) 2013. 9. 22. 15:39



[과정에 함께 해준 신숙희 선생님(미술치료 전문가)과 김진영(전북대 심리학과 사이코드라마 연구회)군]


심리코칭연구소C&C에서는 전북지방경찰청에서 주관하고 전주덕진경찰서 교육센터에서 주최한 경찰공무원 힐링캠프를 진행했습니다.

모두 2일간의 캠프 일정중에서 첫째 날 오전부터 오후까지 5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딱딱하고 경직되어 있을 것만 같았던 경찰공무원들에 대한 저의 편견을 깨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역할극"이라는 말에 다소 겁을 먹었던 분들이 많아서 오전에는 심리극이 무엇인지, 

왜 필요한지에 대해 사진과 영상자료를 활용하여 짧은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다행히 부담감을 한시름 내려놓는 분위기였습니다.


[소개&인사나누기] 첫인사는 그날의 분위기를 결정짓는 중요한 순간입니다^^


점심 이후부터 시작된 본격적인 힐링! 힐링!! 힐링타임!!!

함께 어우러져 가위바위보 게임, 최면술놀이, 그림자 놀이, 진돗개 박수 게임 등을 통해

어느새 웃고 떠들며 즐기는 모습들입니다.

경찰공무원이라는 딱딱함과 경직됨은 다양한 신체활동과 어우러짐을  통해 이완되고 편안해집니다^^


[최면술 놀이]


[그림자 놀이]

[진돗개 박수 & 꼬인 사슬풀기]


[역할극 제작을 위한 논의와 연습중]


경찰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가장 보람되고, 행복했던 순간들을 떠올려봤습니다.

지치고 힘겨운 순간에도 견딜 수 있는건 바로 보람과 행복의 순간이 우리 뫔속에 기억되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가족조각 세우기]



역할극을 통해 직무수행간 행복했던 순간들을 다시금 경험한 이들은

이제는 본연으로 돌아가 자신의 가족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정이 편안해야 직장생활도 행복하다"

가정 안에서 자신의 위치와 역할을 재확인함으로써, 힘들고 지칠 수 밖에 없는 자신을 만나는 순간

어느새 눈물이 흐릅니다.


"저는 평소에 밝게만 지내려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마음이 우울해지고 슬퍼질 때 어찌할바를 모르겠더라고요~!

오늘 이런 기회를 통해 나를 만나고, 진짜 나의 모습을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다른 동료들, 모두 씩씩하게 잘 살고 있는 줄 알았는데 이야기를 나누면서 다들 너무 힘든 상황이구나.

그럼에도 이렇게 노력들을 하시는구나라는 생각에 눈물이 났습니다." 

어느 여경찰공무원님의 귀한 소감입니다.


"아~ 이거 오늘 사실은 억지로 어거지로 끌려왔거든요. 

힐링은 무슨 힐링이야~ 그냥 아무 소리 않고 하루 그냥 냅두면 그게 힐링이지~

이런 생각이 많아요. 다들...

그런데, 막상 이렇게 하루를 쭈욱~ 참가해보니, 일단은 좋아^^ 참 좋네요~ 

편안하고 즐겁고, 이런 시간이면 내일도 좋겠어요. 

시간이 아쉽네요^^"

어느 남경찰공무원님의 귀한 소감입니다.


직업상 어쩔 수 없는 페르조나를 내려놓고, 본연의 자기로 돌아가는 순간

우리는 편안함과 행복감을 누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 분들에게 다소나마 위안의 시간이 되었기를 소망해봅니다.


또한 격무에 고충을 겪는 경찰관, 소방관, 간호직 등에 종사하는 이들을 위한 심리 힐링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다짐해봅니다.

사회를 위해 희생, 봉사하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교육이 열렸던 전주덕진경찰서 본관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