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브롬톤 월드 챌린지 코리아(BWCK) 참가 / 브롬톤 타고 투표장 가는 길
브롬톤 X 바버 컬라보레이션 리미티드 에디션을 만난 건 2017년 8월이다.
허락보다 용서가 빨랐던 시절^^
전국을 수소문한 끝에 부산에 두 대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대로 광주에서 부산으로 향했다.
지인의 부탁으로 두 대를 모두 데려온 것이다.
그렇게 시작되었다. 브롬톤과의 만남
2021년 BWCK 참가를 시작으로 올해로 두 번째..
일정한 거리를 달리고 인증하는 방식이 아닌 브롬톤과 즐기는 일상의 모습을 올리는 방식...
브롬톤과 어울리는 멋진 복장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 예쁜 까페나 맛집을 즐기는 것도 아니어서
여러 날 고민한 끝에
브롬톤과 함께하는 특별한 일상을 생각하며
6월 1일 지방선거일을 맞아 투표장 가는 길로 선택을 했다.
참가번호 0972
전국으로 연일 장거리 운전이 많은 나로서는
틈새 휴식삼아 즐기는 브롬톤과의 일상은 소소한 행복이다.
자동차 트렁크에 싣고 다니며
잠깐씩 도착지 근처를 라이딩하는 순간은 또 다른 기쁨이다.
접어질 수 있다는 것, 휴대와 이동이 간편하다는 것이 주는 편리함 때문이다.
브롬톤을 타고 투표장에 도착했다.
잠깐의 인증샷과 함께 내 지역을 이끌어갈 사람들에 대한 투표를 실시했다.
2021년 브롬톤을 타고 아들과 함께 4대강 종주길 중 하나인 영산강을 코스를 마쳤다.
다음은 섬진강, 금강을 계획하고 있다.
그 후에는 제주도 코스...
마음만큼 계획대로 되기 쉽지 않은 현실이지만
왠지 브롬톤과 함께 라면 좀 더 현실가능해지지 않을까...
일상의 소소한 행복, 브롬톤과 함께 하게될 앞으로 시간들에 기대감이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