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심리극장
[월요심리극장] 월요심리극장 굿판(Good-Fun) 138회를 다녀와서 / 마음숲심리상담센터
이용희(용선생)
2015. 4. 7. 14:32
4월을 맞아 새롭게 확장 이전한 마음숲심리상담센터에서는
월요심리극장 138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새로운 둥지에서 만난 얼굴들은 더 반갑고 기쁜 만남이었습니다.
이전보다 2배 가까이 넓어진 교육장이어서 좀 더 넓고 쾌적환 환경에서 심리극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서로의 안부를 묻고, 여전히 나를 힘들게 하는 과거의 무엇을 떠올리며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하는 시간...
심리극은 현실에서 할 수 없었던 바를 주관적인 잉여현실속에서 자신의 진실을 만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억압되었던 감정들, 표현할 수 없고, 행동할 수 없었던 바를 표현하고 행위할 수 있는 안전한 장이 되어줍니다.
오늘도 한 주인공의 이야기는 우리의 마음속 깊이 파고 들었습니다.
주인공 이야기에 몰입하고 함께하며 마음을 나누는 가운데
그 이야기가 곧 나의 이야기임을 이해하고 인정하게 됩니다.
우리네 삶이 그리 다르지 않음을 알게 되고
우리의 부모님들이 완전하지 않음을 인정하게 됩니다.
그 부모의 부모님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새로 이전한 마음숲심리상담센터에서의 첫 월요심리극장 138회를 기념하며]
약 70여분이 함께해주신 월요심리극장 138회
사진 속에 저는 없네요 ㅋ 찍사...
다음 139회는 4월 20일(월) 저 용선생이 진행합니다.^^
놀러오세요~~~~~~!!!